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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우 주가 떨어진 이유가 차트에 있다.

jaskdlf 2021. 11.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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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우의 주가가 급락했다. 차트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예견된 일이지만

투자자들은 적잖이 놀란 모양새다.

 

이미 예상된 폭락이다.


무언가를 과하게 하면 반드시 탈이 나는 법. 한마디로 과유불급이다.

그리고 그 이후 사람들은 그 해결책을 찾고자 하지만 이미 늦은 뒤.

​주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폭락을 맞고 그제서야 해결책을 찾는다.

이 글을 읽는 투자자들 또한 그럴지도 모르겠다.

 

30%하락,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신풍제약우는 2일간 30%의 하락을 만들어 냈다.

흔히들 주가가 오른만큼 떨어지며 떨어진만큼 오를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내용에는 보장이 없다.
상황마다 조건들이 존재하며 종목마다 단서들이 있다.

이러한 상황들이 충족되는 경우 주가가 상승한만큼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단정할 수 있다. 
지금 그 기점에 서있는 신풍제약우.

 

저 경사들의 의미를 잘 해석해야 한다. 차트분석의 대부분은 저항지지선에서 출발한다.


자, 우리부장님들이 좋아하시는 등산을 예로들어보자.
​부장님께서 주말아침 들뜬맘으로 집에서 출발 후 열심히 등산을하여 정상을 찍었다.

물론 짐은 부하직원들이 들었다.

직원들과 정상을 찍고 난뒤 내려올때는 천천히, 자연인처럼 내려온다. 그리고 당연히 걸쳐야 할 막걸리 한사발.

기분좋게 비틀비틀 집으로 내려오면 이미 시간은 9시이다.

스타트에는 에너지가 넘치고 활력이 가득하다.

마지막에는 비틀비틀. 그래도 도착지는 정해져 있다.

 

차트분석에서도 이러한 부장님의 원리가 적용된다. 

초반의 기세는 후반가서 약해진다. 하지만 결코 하락의 범위까지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종목들의 패턴은 이렇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종목을 세력주 라고 부른다.

세력주의 전형적인 패턴, 차트분석은 패턴연구의 연속이다.

차트분석에서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예상할 때 이런 패턴연구를 많이 한다.

경찰이 수사할 때 용의자의 전과를 가장먼저 보는 것과 같달까.
이번에는 저항지지선을 그어보자.


​위와같은 라인은 저항지지를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인 거래량을 통한 저항지지선을 잡은 모습이다.
만약 저항지지선이 헷갈리거나 처음 접하였다면

 

유튜브 저항지지선 검색 1번영상을 참고하자. 여기에 나보다 더 자세히 알려준다.

저항지지선이 의미가 없게된 경우

이렇게 저항지지가 무시되는 경우도 존재 한다. 이 경우에는 새로운 저항지지구간이 생길때까지

보수적 접근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지지선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락의 폭은 훨씬더 크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구간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은 차트분석가 입장에서 상당히 큰 리스크를 감수한 매매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차트를 좀 볼줄아는 사람들은 사실 신풍제약우의 현재위치를 꺼려한다.
뭘 알아야 접근을 하지. 이런 마인드이다.

다른 분석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차트분석가들은 웬만해선 자기구역에서만 매매에 임한다. 

 

현재의 의미있는 구간들을 선으로 그어보았다.

현재 하방의 가능성은 상당히 열려있으며

반등 또한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아까 이야기한대로 상승과 하방의 범위가 너무 넓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서부터는 세력의 마음이다. 일반개미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천천히 더 땅이 굳기를 기다려나가야 한다. 

현재는 땅을 다져나가는 모습, 땅이 다져지려면 중력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야한다.

그러다가 안정적인 지지구간이 형성될 때 해당종목의 하락폭은 훨씬 많이 줄어들 것이다. 

 

삼성전자의 차트

삼성전자와 현재의 신풍제약우와 같은 차트는 태생부터 다르다.

세력주와 대형주들을 분류할줄 알아야 하며 이것이 차트분석의 중요한 기점이 된다.
그리고 결국 차트분석은 파동성이다.
신풍제약은 아직 파동성을 형성하기에는 이격이 너무 벌어져있다.

즉 차트분석의기법을 사용한다기보다 이슈에 치우칠 가능성이 더 크기에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번에는 보조지표로 신풍제약우를 분석해보자.

우선 가장 많이 쓰는 지표중 하나인 MACD를 통해서 대형주인 삼성전자를 분석해본다.

이렇게 파동성을 잘 나타내는 종목들에서는 MACD가 상당히 큰 힘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RSI 스토캐스틱, 볼린저밴드, 일목균형표 등 여러 방식들이 존재하며 

차트분석가마다 바라보는 해석관점이 다르고 다양하다.

하지만 기본은 같다. 주가의 파동성을 이용한 고점과 저점잡기.

 

해당영상에 보조지표중 가장 유명한 MACD의 모든것이 설명되어 있다.

이 관점에서 신풍제약우를 한번 살펴보면,

나름의 저점을 잡아주지만 역배열과 몇달간 하방으로 꽂는 등의 스타일은 보조지표의 대입이 어렵다. 

 

매수포지션을 잡아나가기가 애매하다. 추가로 매도포지션 또한 잡아가기가 어렵다.

갑작스러운 급락으로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는 차트들은 보조지표의 적용이 어려우며 사용하면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종목들에 보조지표를 적용할 때에는 미리 매도를 해주는 등의 보수적인 접근방법이 유용할 수 있다.


 결론

 

결론적으로 현재 신풍제약우의 포지션은 조금 더 하방의 가능성이 열려있기에 다지기구간이 충분히 들어가야 하며

간혹 나오는 급등으로 탈출구간을 형성해준다.

보조지표는 잘 활용하기 어려우며 이런 경우에는 보수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이 정도.

 

나는 가치투자자와는 조금 다른 차트분석을 기반으로한 차트분석가이다.

차트분석을 기반으로한 주식투자는 철저한 과거분석과 확률성의 싸움이다.
카더라만 듣다가 손실만을 맛보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차트분석을 알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내 차트 공부의 집약체 : http://cafe.naver.com/bisuwith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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