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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물 증거금(위탁증거금, 유지증거금, 마진콜) 한방에 정리

jaskdlf 2023. 5. 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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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증거금에 대한 설명 딱 3분만 들어가겠습니다.

글을 다 보셨을 때

3분이 넘어간다면 제 글은 실패한 글이고

바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글은 다 보셨겠지만 말입니다. 하하하

 

 

각설하고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증거금=warrent money=證據金

 

증() : 증거

거(據) : 증거

금() : 돈

 

해석해보면 증거금은

워런트 머니 또는 증거가 되는돈 입니다.

 

즉, 우리가 거래를 진행하는데 있어 증권사에게

"최소 이정도는 맡겨둬야 계약체결을 시켜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선물거래의 레버리지 특성상 최소한의 증거금이 없다면

증권사 입장에서는 많이 난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투자자가 선물해서 다 날리니까(음?)

툭하면 투자자는 다 잃고 추가손실 낸 뒤 배째라는 식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째라 방지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자, 증거금의 느낌을 알았다면

이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볼까요?

 

 

 

만나도 되는 증거금은 2가지, 만나선 안되는 증거금 1가지

 

증거금은 크게 3가지입니다.

만나도 되는 증거금 2가지와

만나서는 안될 증거금은 1가지 입니다.

 

만나도되는 증거금

  • 위탁증거금
  • 유지증거금

 

만나면 슬픈 증거금

  • 추가증거금(마진콜)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위탁증거금

:계약체결시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

이 금액보다 적게 들고있으면 증권사에서 돈없다고 계약을 안시켜줌.

 

실제 예시를 통해 살펴볼까요?

곧있으면 만기가 도래할

미니빅스 5월물입니다.

우측하단 빨간박스에

위탁증거금이 920$ (1$=1000원 가정)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무슨뜻일까요?

 

미니빅스 1계약을 체결하려면

약 92만원정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즉, 최소 92만원은 있어야 증권사가

당신을 믿고 1계약 내어주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바로 문제 들어가겠습니다.

 

문제 : 만약 매수 혹은 매도 10계약을 하려면 필요한 위탁증거금은?

: 최소 920만원은 있어야 증권사가 당신을 믿고 10계약을 내어준다.

즉, 위탁증거금은 920만원이 된다.

 

정리하겠습니다.

 

  • 위탁증거금은 거래를위한 최소예치금 같은 개념
  • 미니빅스 1계약당 위탁증거금 100만원정도 필요

여기까지 최소예치금인 위탁증거금을 알아보았습니다.

만약에 내가 거래하는 도중 손실을 많이 입게되어 

무언가 증권사에서 손해를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경우

증권사는 어떤 액션을 취하고자 할까요?

 

유지증거금에 대한 내용입니다.


 

유지증거금

:현재 계약을 유지해 나기위해 필요한 증거금.

이미 계약을 체결했고 그 계약을 계속 끌고갈 때 까지의

최소한의 필요한 증거금이라는 뜻.

 

실제예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위탁증거금 : 920$

유지증거금 : 836$ 입니다.

 

해석 

1. 증권사에 92만원(1$=1000원)맡겨두면 1계약 체결시켜주고(위탁증거금)

2. 1계약을 계속 끌고가고 싶다면 장 중에 예수금 83.6만원정도는 유지시키면서 차트 쳐다보도록 하여라(유지증거금)

 

 

돌발퀴즈

:누구나 쉽게하는 500만원으로 1억만들기를 시도해보고자

미니빅스 매매를 해보기로 했다.

1계약 진입 후 어찌어찌 하다보니 역시나 420만원을 잃었다.

이 경우 이 사람의 계약은 그 다음날에도 유지가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유지증거금보다 높은금액인 83.6만원 이상이

유지되야 하는데 80만원만 남았기에

유지증거금에 3.6만원 부족해서 조건에 부합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에는 정말 수익낼 수 있는데 말이예요. 기회를 주십시오.

 

여기서 추가증거금, 마진콜이라는 개념이 나오게 됩니다.

 


추가증거금=마진콜

:추가 입금해주면 계약 유지시켜줄게

 

지혜의보고 나무위키가 설명하는 추가증거금 개념.

곳간이 비었으니 더 채우도록 하여라

즉, 추가증거금은

돈이 부족할 때

채워넣어야 하는 증거금입니다.

 

조금 더 정확히는

[유지증거금] 아래로 내려갔을 때 

추가로 넣어야 하는 금액.

 

그렇다면 추가 입금금액을 

위탁에 맞춰줘야할지 유지에 맞춰야 할지 헷갈리네요.

이럴땐 예시를 보는것이 효과적입니다.

 

 


예시1

:계좌에 200만원 보유했었고 위탁증거금100만, 유지증거금이 80만인 종목이 있을 때

현재 1계약 보유중이고 현재가치가 200만원에서 -> 70만원이 되었을 경우(유지증거금 이하가 된 경우)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답1

입금하는경우

다음날 16시까지 30만원을 입금시 계약을 유지시켜줍니다. 자, 한번 더 만회 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입금안하는 경우

입금하지 않으면 30만원만큼 증권사에서 훔쳐가고 반대매매시간까지 입금을 하지않는경우

해당계약은 종료시킵니다. 즉,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청산인 반대매매가 일어나게 됩니다.

반대매매라... 반대매매의 조건 하나만 더 살펴볼까요?

 


만약

 

계좌에 200만원 보유, 어떤 종목의 위탁증거금100만, 유지증거금이80만일 때

'현재가치'가 위탁증거금의 '20%이하'인

20만원 아래로 내려가게되면(=위험률이 80%이상이 되면)

증권사에서 재량으로 반대매매에 들어갑니다.

 

대략적인 예시이므로 참고사항 정도로 보시면 되지만

대부분 이 테두리에서 증거금은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복잡한 개념들이었는데 잘 전달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꼭 짚어야 하는 내용이라 여기까지 오신분들은 

다른분들에 비해 절반이상 성장하신겁니다.

 

이제 귀찮은 절차적인 부분들은

하나둘 정리가 되어 나가는 것 같고

다음화에서는 좀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재미없으면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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