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계좌 용어중
예수금 대용금, 증거금, 미수금 등..
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됩니다.
용어 뜻을 몰라도 주식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모르니 돈을 찾으려해도 안찾아지거나
갑자기 주식이 대량매수될 때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 4개 용어 중
예수금과 증거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주식 예수금 (Deposit received)
2. 주식 증거금 (Margin)
1. 주식 예수금 (Deposit received)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 예수된 돈,
즉 계좌에 예금되는 돈입니다.
사전적으로는
거래와 관련하여 임시로 보관하는 자금. 1) 회사가 거래처로 부터 임시로 수령한 자금 또는 2) 고객의 거래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거래대금 일부를 예치하는 자금 |
위 2가지 경우 중 주식거래를 하는 저희는
2)번의 경우에 해당됩니다.
주식을 사려면 주식계좌에 돈이 있어야겠죠?
이때 계좌에 현금을 입금하면 예수금이 됩니다.
그리고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신데
매수를 걸어두었으나 주문이 성사되지 않으면
해당 매수금액 또한 예수금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처음 주식하실 때 햇깔리는 부분인데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3영업일 결제 시스템입니다.
거래 후 2일 뒤, 3일째 되는날 결재 처리가 되어서
예수금에 반영이 됩니다.
25일에 주식을 팔았으면 28일에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수금에서 D+1은 거래 다음날,
D+2는 거래 2일뒤 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주식을 샀는데
돈 일부만 빠져나가고 일부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면 큰일납니다. 의도하지 않게 신용으로 산 경우로
대출을 하여 주식을 산 경우입니다.
이 돈은 마찬가지로 2일 뒤 통장에서 거래한 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신용 거래 중 증거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 주식 증거금 (Margin)
오파스넷이라는 종목을 보면 증거금률이 40%라고 되어 있습니다.
증거금이라고 하는 것은 신용거래를 위해 내가 증권사에게 보증해줘야 하는 돈 입니다.
누가? 내가
누구에게? 증권사에게
예를들어 오파스넷처럼 증거금률 40%인 상황에서
주식을 한 1천만원치 사고 싶은데 1천만원이 없습니다.
낙담하고 있는 저에게 증권사가
1천만원치 살 수 있다고 저를 꼬십니다.
대신 그냥 사게 해줄 수 없으니
1천만원의 40%(증거금률)인 400만원(증거금)을
예금해두라고 합니다.
아! 증거금률 40% !!
1천만원의 40%인 400만원(증거금)을 예금해두면
대출로 1천만원치 삼성전자 주식을 살 수 있구나!!
일종의 보금증금이네??
이해가 되셨나요?
매매를 원하는 금액 x 증거금률 = 증거금 (1천만원 x 20% = 200만원) |
예수금을 담부로 대출을 해주는 방식 입니다.
증거금률이 낮으면 적은 돈으로도 대출이 가능하고
증거금률이 높으면 많은 돈이 있어야 대출이 됩니다.
보통 우량주가 증거금률이 낮습니다.
비우량주가 증거금률이 높구요.
증거금률이 100%인 종목은 신용대출은 전혀 해주지 않는다는 뜻 입니다.
종목이 건실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이 가진 현금만큼만 거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우량주인 삼성은 20%입니다.
즉, 내가 100만원이 있으면 5배인 500만원 만큼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다음에는 신용과 대용금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제가 주식공부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 카페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정보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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