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장 시작/마감 동시호가란? (feat. 시가와 종가를 형성)

 

이번 글에서는 동시호가가 무엇이며

동시호가를 통해 어떻게

시가와 종가가 결정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동시호가!

어려운 말로 설명 하지 않겠습니다.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1. 장 시작 동시호가 (시가 형성)

 

(거래시간 : 정규장 전 오전 8시30분 ~ 9시)

특징: 시초가 형성

 

장 시작 동시호가는

8시 30분 ~ 9시에 주문을 받고

9시에 장이 시작되면 주문을 일괄 처리 됩니다.

 

동시호가 시간 동안에

매수, 매도 물량을 주문 할 수 있지만

거래가 이루어지진 않습니다.

 

사람들이 걸어 놓은 매수/매도 주문에 의해

거래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지점에서

시초가가 형성 됩니다.

 

 

예시)

어떤 종목의 전일 종가가 1000원이고

오늘 장 시작 동시호가가 1100원에서 이루어지면

 

해당 종목의 시초가는 1100원이 되고

+10%갭 상승한 상태로 장이 시작됩니다.

 

반대로 900원에서 동시호가가 이루어지면

시초가는 900원이 되고 -10% 갭 하락한 상태가 됩니다.

 

 

 

만약, 동시호가를 1000원에 했는데

시초가가 1100원으로 결정되었다면?

 

1000원에서 매수 잔여물량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매도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1200원에 동시호가 매도를 걸어두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매도 대기 하게 됩니다.

 

만약 동시호가에서 시장가로 주문을 넣어두면

9시에 형성된 시초가에서 바로 거래가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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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 마감 동시호가 (종가 형성)

(거래시간 : 오후 3시 20분~3시 30분)

특징 : 종가 형성

장 마감 동시호가는 오후 3시 20분 부터 3시 30분까지

10분간 받은 주문을 3시 30분에 일괄처리하며

이때 거래된 가격이 그날의 종가로 결정됩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시장가로 주문을 넣으면

그날 종가에서 매매가 이루어 집니다.

 

 

예시)

3시 19분에 900원에서 거래가 되었고

동시호가 시간으로 들어갔다고 하겠습니다.

 

오후 3시 20분 부터 10분간 주문을 받고

최종 거래가 1000원에서 성사되면

그날의 종가는 1000원으로 결정이 되고

거래가 마감이 됩니다.

이후 거래는 시간외거래(장후시간외 혹은 시간외단일가)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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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작동시 호가에서 허수 물량으로

마치 가격이 급등 할 것 같은 그림을 만드는

장난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런 속임수 물량에 혹해서 성급하게 매매하시지 말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본인의 판단과 기준으로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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