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자전거래(통정거래)를 이용한 세력의 작전주 (feat. 우성사료)

주식을 하지 않는 분들도

세력과 작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실 겁니다.

영화로도 나올 만큼 유명한 소재인데요.

 

주식도 밥 먹으면서 하자

작전을 할 때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한

자전거래(통정거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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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급등에 세력이 필요한 이유

2. 주식 자전거래의 원리 및 예시 (세력)

3. 실제 세력종목 의심사례 (feat. 우성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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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등에 세력이 필요한 이유

 

2018년 31배가 올랐던 비트코인을 기억하실 겁니다.

 

2018년 31배가 오른 가상화폐 비트코인

일반 개인 간 거래로는 위와 같은 상승을

거의 만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승하는 종목에서도

남들보다 더 싸게 사려고 하는

개인들의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개인간 거래가 급등이 어려운 이유

여러분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에누리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더 빠를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세력이 없이는

상승이 일어나도 무겁게 올라가게 됩니다.

 

때문에 단기 초급등이 나오기 위해서는

큰손 혹은 세력이라 불리는 집단의

가격 조작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의 자전거래는

이미 언론에도 많이 언급이 된 이슈입니다.

中자금세탁·자전거래·테더 스캔들…비트코인 거품 만든 3가지 - 머니투데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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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 자전거래의 원리 및 예시 (세력)

자전거래의 사전적 의미는

특정 집단이 약속을 하고 특정 가격에서

매수/매도의 과정을 통해 거래를 일으키는 행위를

뜻합니다.

 

자전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매집이라는 과정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주식을

사전에 싹 모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서로 매수/매도를 던져주며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기존 물량을 매점매석해야

조작이 쉽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래로 치고 박기 위해서는 선결조건이 매집

 

매집 후 A, B 세력이 자전거래가 할 준비가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주식을 주고받기 시작합니다.

 

위와 같이 2만주를 서로 주고받기를

1회만 하게 되더라도

벌써 4만에 이르는 큰 거래량이 생기게 됩니다.

 

이 자전거래를 호가창에 어떤 식으로 띄우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자전거래 1회차

전제 조건 : 세력이 매집 완료 후 약 100만주 정도 보유한 상황

세력 A가 먼저 호가창을 싹 쓸어 모아

매수해버립니다.

 

그러면 왼쪽 사진에서

10,300원에 해당하는 가격까지

급등을 하게 됩니다.

(21,119주 매수)

 

자전거래 중에 개인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매수매도가 반복적으로 엄청나게 발생시키며

흔히들 보셨을

+100, -100, +100, -100

과 같은 거래가 일어나곤 합니다.

 

그리고 다시 매수한 21,119주를

매도에 올려두고

세력 B에게 바통을 넘깁니다.

 

 

2) 자전거래 2회차

앞서 세력 A가 한 행동을 그대로 반복하여

10,600원 까지 급등시킵니다.

(시가 기준 6% 상승, 30,419주 매수)

 

자전거래 2회 만에 6% 급등한 모습입니다.

 

전제 조건이 A세력과 B세력이

사전에 매집하여 100만주를 가지고 있고

자전거래를 시행하여 약 3만 주를 더 매수했으니

현재 총 103만주를 가지고 있는 샘입니다.

 

보유주식의 3%를 더 매수하고

현재 수익률은 최소 약 6%를 상승시킨 상태이죠.

 

 

3) 자전거래를 통한 상한가 근접 후 물량을 터는 세력

이런 식의 자전거래를 2회 정도만 더 해도

20% 이상의 급등은 금방 만들어집니다.

100만주는 저점에서 매수했고 자전거래를 통해 약 10만주를 더 샀다.

그리고 종목이 급등에 개인들이 주목하고

언론에 호재가 뜨기 시작하면

추격매수로 수많은 투자자가 붙게 됩니다.

서로 눈치보며 각잡는 투자자들

위와 같은 투자자가 몰리기 시작하면

세력이 수익실현을 할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상한가에 근접한 상황에서

추격 매수세가 약 116만주나 붙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래를 통한 수급 약 15만주정도를 이용하여

기존에 보유 중인 100만주를 30% 이상의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15만주 또한 자전거래를 통해 가격이 올라갔기 때문에

익절을 통해 추가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남은 건 세력의 물량 던지기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남는 건

급락하여 떨어진 주가와

패닉셀 밖에 없는 상황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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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 세력이 운전한 종목?? (feat. 우성사료) 

물론 금감원이 항상 주시하고 있어

위와 같은 단순한 자전거래는 바로 적발이 됩니다.

 

하지면 세력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계좌를 나눠 눈에 잘 띄지 않게

거래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아래 공시를 보실까요?

18년 10월 29일 우성사료 소수계좌 거래집중 공시

몇몇 계좌로 거래가 이루어졌음이 발각되어

공시가 떴던 우성사료입니다.

 

당시 차트를 가져와서 살펴보면

 

공시가 발생한 18년 10월 29일

급락을 통해 공포를 유발했고

장시간 윗꼬리와 함께

상승 기대와 다시 하락 공포를 준 모습입니다.

 

이후 19년에 와서

단방에 급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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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자전거래를 통한 세력의 전략과

그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가격의 꼭지에서

세력이 원하는 대로 매수한다면

세력의 장난감으로 전락하겠지만,

 

세력의 흔적을 발견하고

남들과 조금 다른 발상으로 매매 전략을 짠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우성사료 또한 차트를 분석했고

세력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

 

해당 종목을 이용해 세력과 함께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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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정보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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