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및 경제/주식 필수 지식 (상식, 분석법)

액면분할과 무상증자의 차이. 둘 다 공짜주식?

GetResult 2020. 10. 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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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상증자의 권리락 및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만약 삼성전자 100주를 가지고 있다가

1:1 무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100주를 무상증자를 받으면

내 자산은 2배가 될까?

답은 No


목차

1.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란?
2. 왜 공짜로 주식을 줄까??


3. 차트에서 무상증자 (권리락)

-. 권리락 날짜 확인하기

-. 무상증자 받는 법

--3편 (현재글)--
4. 무상증자 후 주가

-. 내 수익이 2배가 될까?

5. 액면분할과 무상증자의 차이


4. 무상증자 후 주가

-. 내 수익이 2배가 될까??

 

무상증자를 1:1로 하게 되면 내가 가진

주식 수만큼 추가 주식을 얻게 됩니다.

1000주 넣었으면 1000주를 받게 되는 건데...

 

아닙니다. 1억 넣고 1000주 가지고 있다가

무상증자로 1000주를 또 받아도

내 재산은 1억으로 유지됩니다.

 

황당하시겠지만 천천히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편에서 무상증자는 회사의 잉여금이

자본금으로 이동했다는 걸 알려드렸습니다.

 

쉽게 말해 오른쪽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왼쪽 주머니에 넣은 것이 무상증자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시총에 변화가 없고

시총에 변화가 없다는 말은

(시총 = 발행 주식 수 x 주가)

1:1 무증을 통해 발행주식이 2배가 되면

주가는 반토막이 난다는 뜻이 됩니다.

 

맞습니다. 빈껍데기이죠. 주주 입장에서는

변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굳이 좋은 점을 찾아보면

유통주식수가 늘어나고 가격이 저렴해지니

활발한 거래가 생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 정도

 


5. 액면분할과 무상증자의 차이

이쯤 되면

'이거 액면분할 똑같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 겁니다.

 

(※ 액면분할 : 주가를 낮춘 비율만큼 유통주식을 늘리는 행위)

 

투자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 둘의 차이는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대충 2가지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액면가의 감소

무상증자는 신규주를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의 액면가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액면가도 그 비율만큼 낮아지게 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후 신규 주식 보증금 같은 게

낮아져서 발행에 수월함이 있습니다.

 

 

 

2) 자사주는 무상증자받지 않는다.

(※ 자사주 : 회사가 보유한 주식)

무상증자를 할 때 자사주는

무상증자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만 무상증자에 해당하게 되며

이는 회사의 주식비율보다.

투자자의 주식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주총회에서 더 크게 떠들어도

함부로 내쫓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본연의 목적으로 봤을 때 무상증자는

개인에게 호재입니다.


지금까지 3편에 걸쳐 무상증자에 대해

알아보고 액면분할과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무상증자, 액면분할 (주식 수 증가)이던

감자, 병합 (주식 수 감소) 던

그 행위 자체만으로는 시총에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보통 무상증자는 재무가 탄탄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호재로 작용하고

감자는 악재로 작용하여 주가가 변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상증자는 종종

호재로 작용하여 잠깐 상승 후

배당락 전후에 하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조심하셔야 하고

 

감자는 예나 지금이나

뜨겁고 맛있습니다. (?)

ㅎㅎㅎ

하락에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실제 많이 배운 카페이며

원고료 같은 건 없이 자발적인 링크입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bisuwithyou/50

https://open.kakao.com/o/gMK2cd7

(CODE :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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