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및 경제/실전 종목(차트) 분석

디에스티 주가를 차트분석으로 알아보기

GetResult 2020. 1. 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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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하락 순위

오늘은 -13.56% 하락하며 하락 1위를 기록한 디에스티 주가에 대해 알아보자.

 

전환청구권행사(CB)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디에스티

작년 연말부터 전환청구권 행사(CB) 공시가 연이어 나왔다.

전환사채를 발행한 것인데

익숙한 용어로 유상증자의 일종으로 생각하면 된다.

 

원래 목적은 회사 운영을 위해 돈을 빌리고

주식을 추가 발행하여 주는 행위이다.

 

보통 회사에 자금이 없기 때문에 하는 행위이라

빈번할 경우 좋게 볼 수 없다.

 

하지만 시선에 따라 세력질을 위한 수단으로 볼 수도 있다.

 

아래 차트를 한번 보자.

2016년~2020년 1월

지난 16년과 17년에 각각 감자를 1회씩 하며

주식수를 1/2 x 1/10 = 1/20

 

20주를 1주로 만드는 행위를 했다가

갑자기 80% 수준을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을 5배로 뻥튀기시켰다.

...

17~18년 감자로 주식수 감소/급락 후

19년도 거래정지가 풀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액면분할로 유통주식수 증가

그리고 전환사채로 추가 주식 발행

 

과거 이력을 보아도 감자/유증/액면분할을 통해

주가 변동을 크게 움직인 흔적이 보인다.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감자는 주식수를 일정 비율로 줄이는 행위를 말한다.

이 과정에서 줄이는 비율만큼 주가는 상승시켜 조정하기 때문에

기업의 총가치는 변함이 없다.

 

액면분할은 감자와는 반대로 주식수를 일정 비율로 늘리는 행위로

늘리는 비율만큼 주가는 하락 조정하기 때문에

기업 가치는 일정하다.

 

이론적으로는..

일반적으로 감자는 보유주식의 가치는 일정하지만

개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심리상 큰 악재로 작용해

디에스티처럼 급락하는 경우가 잦다

 

반대로 액면분할은 호재로 작용하기도 하나

그 새기가 감자만큼 강하게 작용하지는 못한다.

 

 

감자와 장시간 거래정지 및

액면 분할로 과거의 가격은 의미가 옅어지므로 최근 2년 치 차트를 살펴보자.

 

16년 감자가 일어난 당일 급등을 하였다가

다음날 큰 거래와 함께 급락을 하며

1년 6개월간 거래가 정지되었다.

 

19년도 이후 차트를 보자.

19년도 이후 ±30% 등폭과 함께 꼬리를 주다가 [1번]

급락을 하며 [2번]으로 내려와 박스권을 형성한다.

 

그리고 19년 12월에 상한가를 올리며 박스권을 돌파하고

[2]에서 [3]으로 차트를 올린 모습이다.

 

박스권에서 저항지지선을

아래에서부터

700원

840원

1050원

1300원

라인을 잡을 수 있다. 

 

현재 상승 급락을 통해 [4번] 위치=[1번] 위치까지 올라왔다.

 

흐름상 [1번] 위치에 완전히 오르기 전 [3번] 위치에

다시 흔들며 내려와 물량을 수급 후 [1번]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려온다면 840원까지 왔을 때 추가 매수 시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해당 840원 지점은 120일선과 만나는 좋은 지지점으로

이평선의 정배열 변곡이 일어나는 중이라

해당 지점까지 조정이 온다면 더 큰 상승을 만들기 위한

발판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감자 → 액면분할 전환사채 발행

+급락/급등의 반복을 볼 때

 

완벽한 정배열을 만들고 조정을 준 시점이

이후 

 

1500원까지 급등을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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