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엘리엇) 파동이론 3편
(feat. 하락장에서 대응)
이제까지 상승으로 신나게 먹었던 상승5파였다면
이제 떨어지는 조정 3파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듯
주가는 상승 후 조정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조정이 오기 전에 도망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손실 극대화 / 남에게 기부'가 시작되죠.
버스를 잘 타면 다행이지만 잘못 탔을 경우
재빨리 다치치 않고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번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서는 상승 5파 이후
하락이 오는 조정 3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파동성질을 통해 하락은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알아보고
그에 맞춰 대응 전략도 생각해보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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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lph Nelson Elliott, 1871~1984
---3편---
3. 파동이론의 구성 2 : 조정 3파
1) Wave A
2) Wave B
3) Wave C
3. 파동이론의 구성 2 : 조정 3파
1) Wave A
전체 상승 추세가 하락 추세로 변하는 첫 조정입니다.
시장의 분위기는 아직 긍정적으로 보고
상승에 의한 순간 조정으로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시선도 공존하는 시기라서
분석가들 사이에서도 많은 혼란이 있는 시기입니다.
심지어 보조지표들도 어느 지표는 상승,
어떤 지표는 하락 신호를 나타냅니다.
때문에 하락 신호를 잡기 애매한 상황이 나타나다가,
시장 분위기가 점점 부정적으로 바뀌게 되고
하락 추세가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2) Wave B
Wave A의 조정 후 반등을 하는 구간입니다.
일시적인 상승의 모습으로 Wave ③과 같이
헤드 엔 숄더(Head and shoulder)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장기 하락/침채로 가기 전
반드시 탈출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학술자료에 Wave B를 함축하는 문구가 있네요
The volume during wave B should be lower than in wave A.
By this point, fundamentals are probably no longer improving,
but they most likely have not yet turned negative.
Wave B의 크기는 Wave A보다 작아야 한다.
이 때문에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고
머지않아 하락 추세로 돌아서게 된다.
Wave B를 조정 후 재상승을 통한
고점 돌파라 생각하시면
큰 손실이 나게 됩니다.
고점에서 물렸다면 반등 시점에서 물타기 후
반드시 원금 회수에 나서야 하는 구간이며
신규 투자 유입은 지양해야 하는 지점입니다.
3) Wave C
조정 3차 중 가장 강력한 조정 구간인 Wave C입니다.
충격 5차 중 가장 강력한 상승을
보여줬던 Wave ③과 비교되는 하락입니다.
짧은 기간에 큰 하락을 하게 되며
중간중간 흔들기를 통한
총 5개의 파동으로 급락을 하게 됩니다.
5번의 소파동 중 발생한 2번의 상승은
약간 반등하는 수준이라
원금 회수의 기회를 주지 않는 상승입니다.
이미 하락을 맞이하여 큰 손실이 났다면
②, ④번의 소파동에서
손절을 해야 하는 위치입니다.
Wave C = 1.618 Wave A
Wave C의 낙폭 크기는 Wave A의 1.618배입니다.
.
.
1.618배... 예. 저도 사골국 참 좋아하는데요.
피보나치수열을 완전히 우려먹는 엘리엇 형입니다.
Wave C에서는 이전처럼 긍정적인 기사도 나오지 않고,
아주 부정적인 시각이 두드러지게 됩니다.
낙폭과 하락에 따른 공포가 조성되고
과매도로 인한 급락이 발생하며
공포에 의한 투매가 발생하고...
지옥문이 열리게 됩니다.
때문에 뼈아픈 손절을 할 수 있도록
단단히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3편 하락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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