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및 경제/차트분석 기술

주식 캔들의 개념 및 종류 (설명을 이렇게 쉽게?)

GetResult 2020. 3. 9. 08:52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글 시리즈는 차트를 구성하는 캔들과

차트의 종류에 대해 쭉 써볼까 합니다.

 

옙. 그러시겠습니다.

기본편 : 주식 캔들의 개념 및 종류

 

파트 1 : 일봉, 주봉, 년봉, 분봉

파트 2 : 틱 차트

파트 3 : 보조지표의 개념 및 종류, 보조지표 추가하는 방법

파트 4 : 캔들 심화편 - 캔들의 조합에 따른 차트 신호

 

이번 글은 기본편으로 차트를 구성하는 캔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으니

걱정 말고 글을 따라오시면 되겠습니다.


목차

1. 캔들의 구성

2. 가격이 만들어지는 원리

-. 시가, 종가, 고가(윗꼬리), 저가(아래꼬리)

3. 캔들의 종류 (기초)

-. 양봉, 음봉, 망치형, 역망치형, 도지형


1. 캔들의 구성

주식 캔들은 특정 시간 동안 거래된 주식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에 따라 양봉과 음봉으로 나뉘게 됩니다.

그 캔들은 아래와 같이 구성이 됩니다.

양봉 (팔 때 좋아하는 것)

양봉은 사고 싶은 사람이 많으면 만들어집니다.

(사는 사람 > 파는 사람양봉형성)

가격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우리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게 해 줍니다.

 

음봉 (살 때 좋아하는 것)

음봉을 팔고 싶은 사람이 많을 때 만들어집니다.

(사는 사람 > 파는 사람 음봉형성)

사표를 집어놓고 회사에 존버를 하게 만드는 무서운 녀석이죠.

 

하지만 현금이 준비되어 있을 때는 누구보다 반가운 녀석입니다.

바겐 세일을 열어 주식을 싸게 살 수 있으니까요.


2. 가격이 만들어지는 원리 

등폭 45%의 화끈한 하루

위의 그림이 단방에 이해되신다면

다음 목록으로 가셔도 좋습니다.

 

그림에 모든 개념이 담겨있습니다.

9시 장이 시작되며 시가가 형성되고

고가 저가를 만든 후

3시 반에 종가를 형성합니다.

 

위 사진은 양봉을 만든 행복한 캔들이지만

(사는 사람 > 파는 사람  양봉형성)

고가에서 성급하게 산 사람은 장이 마감될 때

약 -10%의 큰 손실을 입은 상태입니다.

 

각 위치에 대한 상세한 개념은 아래에 있습니다.

불필요하시면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 아   래 ----

1) 시가 (첫 가격)

오전 9시에 주식시장 시작과 동시에 거래된 가격

최초 거래 가격으로 당일의 거래시작 가격을 정합니다.

 (장 시작 동시호가로 결정)

 

2) 종가 (마지막 가격)

오후 3시 반 주식시장 마감과 동시에 거래된 가격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으로 그날의 마감가격을 정한다.

(장 마감 동시호가로 결정)

 

3) 고가

장중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높은 가격을 표시하며

윗꼬리의 길이를 결정.

가장 비쌌던 가격입니다.

 

4) 저가

장중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을 표시하며

아래꼬리의 길이를 결정.

가장 쌌던 가격입니다.

 

최초 거래에 의해 시가가 결정되고,

이후 거래에 따라 상승하면 양봉

하락하면 음봉을 만들게 됩니다.

 

하락하였다가 상승하는 경우 아래꼬리가 만들어지며

상승하였다가 하락하는 경우 윗꼬리가 형성이 됩니다.

실제 차트속 캔들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꼬리들은 저항지지선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힌트를 줍니다.

우리들의휴브레인 18년~19년

위 사진은 우리들의휴브레인의 차트입니다.

2개의 선이 어느 캔들의 윗꼬리 아래꼬리에 걸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항/지지선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캔들은 위 사진과 같이 매일/매주/매월/매년 등으로 나열되어

하나의 차트를 만들어 갑니다.

 

그럼 그 속에서 캔들의 모양에 따른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2. 캔들의 종류 (기초)

1) 장대양봉/음봉

내가 사면 나오는 장대음봉 // 내가 팔면 나오는 장대양봉

시가와 종가가 각각 최저가 혹은 최고가가 될 때 위와 같은 캔들이 나타납니다.

 

크기가 크면 장대라는 말이 붙고

크지 않으면 붙지 않는데

크다는 정도가 그냥 '커 보이면'입니다.

각자 사견에 따라 장대를 붙이게 됩니다.

예 마음대로 말하는데로~♪

기본적으로 양봉은 매수세가 강할 때

음봉은 매도세가 강할 때 나타납니다.

 

만약 장대 음봉이 뜬다면

하락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원금을 회수하고 비중을 줄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2) 역망치형

주식 역망치형 캔들

가격이 상승했다가 매도세가 강하게 나올 때

위와 같은 캔들이 나옵니다.

 

양봉 역망치는 시세보다 종가가 높게 끝난 경우이고

음봉 역망치는 상승 후 시세보다 더 하락한 경우입니다.

 

한국코퍼레이션 18년 6~8월 일봉차트

보통 급등이 발생할 경우 차익매물이 많이 나와

위와 같이 윗꼬리를 만든 후 역망치가 빈번하게 생깁니다.

 

연속으로 발생한다면 하락 신호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망치형

주식 망치형 캔들

역망치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하락 후 매수세가 강하여

상승한 경우입니다.

 

급락의 공포에서 큰 하락이 나타났을 때

저가에서 싸게 사려는 매수세에 의해

가격이 지지할 때 자주 나옵니다.

 

고점에서는 차식 실현 매물을 받아 줄 때도 나오는데

형태에 따라 매수세가 강한지 약한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삼성전자 17년 11월 일봉차트

음봉 망치형의 경우

매수세가 그렇게 큰 힘들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차트 위치에 따라 종합적 판단을 하여

투자금을 조금씩 회수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4) 팽이형

주식 팽이형 캔들(도지형)

장 중 시가보다 상승했다가 최저가를 찍고

다시 상승하는 경우 나타나는 캔들입니다.

 

팽이처럼 생겨서 팽이형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캔들은 아래 도지형에 포함시켜서

생각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5) 도지형

주식 도지형 캔들 (십자봉)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이 대등할 때

도지형이 나타납니다.

 

추세를 바꾸는 신호로 자주 포착이 되는 중요한 캔들입니다.

급등 전 도지형이 나온 차트 - 디케이앤아이

하방에서 도지형이 나온다면 매도세의 물량을

매수세가 다 받아 소화했다는 면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말씀 드리지만 맹목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더 하락하는 케이스도 있으니깐요.

 

급락 전 도지형이 관측된 차트 - 옵티팜

고점에서 도지가 나온 후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고점에서 매수세를 매도세가 받아주어

상승할 힘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을 음식으로 비유하면

캔들은 조미료에 속합니다.

 

이 조미료가 어떤 맛인지 알아야

제대로 된 음식을 만드는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똥인지 된장인지

굳이 먹어보고 구분하는 것입니다.

 

된장이면 다행이지만

똥이면 탈이 나는 것이지요.

 

차트를 해석할 때 캔들의 위치와 모양을 통해

매수/매도 가격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일단 주식을 사서 오르는지 내리는지

확인하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제가 드린 예시는 여러 차트 중 설명에 적합한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실제로 차트를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이 직접 실전에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차트를 보며 느끼며 습득해야

진정한 자신의 지식이 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주식공부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 카페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정보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bisuwithyou/50
https://open.kakao.com/o/gMK2cd7
(CODE : 1004)

반응형